소 럼피스킨병 확산 중

소 럼피스킨병 발생

2023년 10월 20일, 충남 서산의 한우 농장에서 소 럼피스킨병이 처음으로 확진되었습니다.

럼피스킨병
럼피스킨병 확산

럼피스킨 병이란?


럼피스킨병은 아프리카돼지열병과 함께 세계동물보건기구(OIE)가 지정한 1급 위험 질병으로, 소, 염소, 양 등 반추동물에 감염되는 바이러스성 질병입니다.


발병하면 피부에 혹이 생기고 열이 나며, 생산성이 떨어지는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럼피스킨병은 흡혈 곤충에 의해 전파되며, 사람에게 전염되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소, 염소, 양 등의 축산농가에는 큰 피해를 줄 수 있는 질병입니다.

 

럼피스킨병 추가 확산


럼피스킨병이 한국에서 처음으로 확인된 이후, 10월 25일 기준으로 전국 10개 시군 34개 농장에서 럼피스킨병이 확진되었습니다. 최초 발생지인 충남 서산을 비롯해 경기 김포, 평택, 화성, 고양, 수원, 충북 음성, 충남 당진, 태안, 강원 양구 등에서 럼피스킨병이 발생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방역 상황

방역당국은 럼피스킨병 확산을 막기 위해 발생 농장 단위 살처분과 방역대 우선 백신 접종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또한, 농가에 대한 교육과 홍보를 강화하고, 의심 사례 신고를 적극적으로 받고 있습니다.


럼피스킨병 확산으로 인해 국내 소 사육 농가의 피해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또한, 럼피스킨병이 다른 동물로 전파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어 방역당국의 철저한 방역 조치가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럼피스킨병 확산의 원인 및 영향


럼피스킨병 확산의 원인으로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지적되고 있습니다.

국내외 이동량 증가: 최근 코로나19 방역 완화로 인해 국내외 이동량이 증가하면서 럼피스킨병 바이러스의 유입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축산농가의 방역 소홀: 일부 축산농가에서 방역 수칙을 제대로 준수하지 않아 럼피스킨병이 확산될 수 있었습니다.

흡혈 곤충에 의한 전파: 럼피스킨병은 흡혈 곤충에 의해 전파될 수 있어, 흡혈 곤충의 서식지 관리가 중요합니다.


농가에 미칠 영향

축산물 생산 감소: 럼피스킨병에 감염된 소는 생산성이 떨어지기 때문에, 축산물 생산량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축산물 가격 상승: 축산물 생산량이 감소하면 가격이 상승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축산농가의 경영 어려움: 럼피스킨병에 감염된 소는 살처분 대상이 되기 때문에, 축산농가의 경영 어려움이 가중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럼피스킨병 확산 방지를 위한 대책

 

럼피스킨병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대책이 필요합니다.

국경 검역 강화: 국내외 이동량 증가에 따라 럼피스킨병 바이러스의 유입을 막기 위해 국경 검역을 강화해야 합니다.

축산농가의 방역 강화: 축산농가에서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도록 교육과 홍보를 강화해야 합니다.

흡혈 곤충의 서식지 관리: 흡혈 곤충의 서식지를 관리하여 럼피스킨병의 전파를 차단해야 합니다.
방역당국은 럼피스킨병 확산을 막기 위해 이러한 대책을 마련하고 추진하고 있습니다.